제23화 【기분이 상한 귀족】
루카스 : 주인님, 죄송해요.
라므리 군이 하인답지 못한 행동을 했네요∙∙∙
나는 신경 쓰지 마
다양한 집사가 있구나
루카스 : 라므리는 나쁜 아이가 아니에요.
주인님께 헌신하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일 거예요.
루카스 : 다만 조금 과할 때도 있어서∙∙∙
제어하기가 힘들긴 하지만요∙∙∙
무우 : 악마 집사는 개성적인 분들이 많네요.
루카스 : 후후후∙∙∙ 말하는 고양이 집사도 충분히 개성적이랍니다.
루카스 : 맞다, 주인님.
이쪽 세계는 익숙해지셨나요?
조금은∙∙∙
꽤 익숙해졌어
루카스 : 불안하실 땐 저, 루카스에게 상당해 주세요.
루카스 : 저는 저택의 의료 담당.
즉, 주인님의 주치의기도 하니까요.
루카스 : 그건 그렇고 주인님.
아직 아무것도 마시지 않으셨죠?
루카스 : 마실 것 좀 가져다드릴까요?
내가 알아서 마실게
루카스 : 아뇨, 아뇨.
주인님께서 직접 가신다니 당치도 않아요.
무우 : 주인님께는 제가 붙어 있으니 맡겨만 주세요!
루카스 씨는 귀족분들을 접대하느라 바쁘잖아요!
루카스 : 의외로 든든하네, 무우 짱.
그럼 주인님을 부탁할게.
무우 : 네!
맡겨 주세요!
무우 : 그럼 바로 음료수를 가지러 가죠!
주인님!
무우와 함께 음료수가 놓여 있는 책상으로 걸어가려 한 순간.
쿵!
으앗!
털썩∙∙∙
귀족 남자 : 거기, 길 막고 서서 얘기하지 마라.
방해된다. 비켜∙∙∙!
무우 : 괘, 괜찮으세요?
주인님!
아파라
죄, 죄송합니다
귀족 남자 : 나 참∙∙∙ 대체 눈이 어디 달린 거냐?
다름 아닌 이 몸과 부딪히다니∙∙∙
귀족 남자 : 응?
귀족 남자 : 분명 너는 악마 집사 저택의∙∙∙
주인인데요
왜 알고 있는 거야?
귀족 남자 : 불길하기 짝이 없는 집사들의 주인이라니∙∙∙
이 어찌나 추잡하단 말이냐.
무우 : 뭐라고!
무례한 아저씨네!
루카스 : 괜찮으세요? 주인님!
다치신 곳은 없나요?
괜찮아
넘어졌을 뿐이야
루카스 : 손목을 삐신 모양이군요.
빨갛게 부었습니다.
이걸로 고정하도록 하죠.
슥슥
무우 : 역시 루카스 씨!
붕대를 들고 다니시는군요!
루카스 : 이제 됐습니다.
혹시 모르니 저택에 돌아가면 얼음을 대도록 하죠.
고마워
귀족 남자 : 호오~
귀족인 나보다 그 녀석을 먼저 걱정하는 거냐?
귀족 남자 : 역시 악마 집사 중에는 제대로 된 녀석이 없군∙∙∙
루카스 : ∙∙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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