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마 집사와 검은 고양이 메인스토리/Episode 1 Stairway to Heaven

무도회24

귤냥이 2024. 8. 11. 07:00

제24화 【교섭을 위한 와인】

 
귀족 남자 : 호오~
                  귀족인 나보다 그 녀석을 먼저 걱정하는 거냐?
 
귀족 남자 : 역시 악마 집사 중에는 제대로 된 녀석이 없군∙∙∙
 
루카스 : ∙∙∙
 
루카스 : 이거, 사르디스 가문의 귀족 공 아니십니까.
             실례가 많았습니다.
 
루카스 : 다치신 곳은 없으신지요?
 
귀족 남자 : 흥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 네 녀석들 따위가 나를 걱정하다니, 가당치도 않다.
 
루카스 : 그건 참으로 대단하시군요.
             강직하고 긍지 높은 사르디스 가문답습니다.
 
귀족 남자 : 너같이 나약한 남자가 우리 사르디스 가문의 위대함을 이해할 수 있을 리 없지.
 
루카스 : 그 말씀이 맞습니다.
             저흰 사르디스 가문의 귀족 공과 달리, 음습한 저택에서 사는 집사이죠∙∙∙
 
루카스 : 사르디스 가문의 귀족 공을 이해한다니 가당키나 하겠습니까.
 
귀족 남자 : 칫∙∙∙ 너희만 아니었으면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 그로브너 가문 녀석들이 거들먹거릴 일도 없었을 것을∙∙∙
 
루카스 : ∙∙∙
 
루카스 : 불쾌하게 해 드려 죄송합니다.
 
귀족 남자 : 흥∙∙∙
 
챙그랑
 
귀족 남자 : 으악!
                  뭐냐!
 
라므리 : 죄송함다~
             실수로 스테이크 나이프를 떨어뜨려 버렸네요~
 
귀족 남자 : 네, 네 이놈! 위험하게 무슨 짓이냐!
                  하마터면 내 발에 꽂힐 뻔했잖아!
 
라므리 : 정말이네요~
             좀 더 오른쪽으로 갔으면 꽂혔을 텐데~
 
라므리 : 정말 유감스럽네요~
 
루카스 : 라, 라므리 군∙∙∙
 
라므리 : 아저씨.
             당신, 감히 루카스 님에게 머리를 숙이게 했죠?
 
라므리 : 게다가 제 주인님을 다치게 하다니 도저히 용서할 수 없네요∙∙∙
 
귀족 남자 : 이놈, 무례하구나! 내가 사르디스 가문 사람이란 걸 알고는 있느냐!
 
라므리 : 뭐?
             당신한테는 요만큼도 관심 없는데.
 

 
라므리 : 아야!
 
하우레스 : 사르디스 가문의 귀족 공.
                 라므리가 터무니없는 무례를 저질러 정말로 죄송합니다.
 
라므리 : 하, 하우 씨∙∙∙!
 
하우레스 : 정말 죄송합니다.
                 이 집사는 다소 정신적으로 미숙한지라∙∙∙
 
라므리 : 네?
             제가 정신적으로 미숙하다고요∙∙∙?!
 
귀족 남자 : 아무리 미숙하다 한들, 이런 무례를 용서할 수는 없다!
 
하우레스 : 귀족 공의 말씀이 백번 옳습니다.
 
하우레스 : 무척이나 실례가 되는 부탁입니다만, 사죄의 의미로∙∙∙
 
하우레스 : 이 최고급 와인을 받아 주셨으면 합니다.
 
하우레스 : 아량이 넓으신 귀족께서,
                 이번 일은 부디 이 어리석은 집사를 용서해 주시지 않겠습니까?
 
귀족 남자 : ∙∙∙
 
귀족 남자 : 흥∙∙∙ 그래, 나는 관대한 귀족이다.
 
귀족 남자 : 어리석은 너희를 용서해 주도록 하지.
 
하우레스 : 아량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.
 
하우레스 : 받아 주십시오, 이것이 그 와인입니다.
 
귀족 남자 : 다음에 또 무례를 저지르기만 해 봐라.
                  그냥 넘어가진 않을 테니.
 
뚜벅∙∙∙ 뚜벅∙∙∙

'악마 집사와 검은 고양이 메인스토리 > Episode 1 Stairway to Heaven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무도회26  (0) 2024.08.12
무도회25  (0) 2024.08.11
무도회23  (0) 2024.08.10
무도회22  (0) 2024.08.10
무도회21  (0) 2024.08.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