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8화 【카란 마을】
【동쪽 대지 카란】
루카스 : 자, 도착이야.
루카스 : 주인님, 여기가 카란 마을이에요.
무우 : 굉장히 큰 마을이네요~!
웅성∙∙∙ 웅성∙∙∙
로노 : 사람도 엄청 많네.
역시 사르디스 가문이 다스리는 마을다워.
하우레스 : 흠∙∙∙ 언뜻 보기엔 평화로워 보이는데.
사신의 소문에 겁먹은 것 같진 않다만∙∙∙
무우 : 하지만 「사신」이 나왔다는 소문의 무대는 이 마을이 틀림없는 거죠?
루카스 : 이곳, 카란 마을이 확실해.
하우레스 : 우선 정보 수집부터 하는 게 좋겠군.
마을을 살펴 볼까∙∙∙
루카스 : 그게 좋겠어.
루카스 : 그럼 가죠, 주인님.
저희에게서 떨어지지 마세요.
끄덕끄덕
저벅∙∙∙ 저벅∙∙∙
바스티앙 : 사오마이, 고기만두, 샤오룽바오.
전부 맛있어 보이네.
로노 : 마차 안에선 쿨쿨 자더니∙∙∙
이번엔 밥이냐∙∙∙
무우 : 맛있을 것 같은 음식이 잔뜩 있어요!
일본풍과 중국풍이 섞여 있네?
배고프다
무우 : 게다가 마을 전체가 알록달록 화려하네요!
플루레 : 굉장해∙∙∙ 저 아름다운 색의 옷감!
어떻게 저렇게 선명하게 물들였지?
플루레 : 앗∙∙∙
저쪽에는 자수 전문 가게가∙∙∙
옷에 흥미가 넘치는구나
열심히 연구하고 있구나
플루레 : 죄, 죄송해요∙∙∙ 무심코∙∙∙
전부터 이 마을에 관심이 있어서 와 보고 싶었거든요.
무우 : 역시 의상 담당 집사답네요!
하우레스 : ∙∙∙응?
혹시 네가 이번에 따라온 이유는∙∙∙
플루레 : 죄, 죄송해요.
실은 전부터 「카란 마을」의 옷 가게에 관심이 있어서∙∙∙
플루레 : 무, 물론 마차 안에서 얘기했던
「나도 강해지고 싶다」던 말은 거짓이 아니에요!
하우레스 : 별로 의심하는 건 아니다만∙∙∙
자진해서 참가한 건 그런 이유에서였군.
플루레 : 죄, 죄송해요∙∙∙
루카스 : 후후∙∙∙
딱히 사과할 필요 없어.
루카스 : 의사 담당 집사니까 옷에 관심이 있는 건 당연하지.
멋진 옷이나 옷감이 있으면 사 가자.
루카스 : 주인님께 어울리는 옷을 고르는 것도 집사의 역할이니까.
플루레 : 그럼 이 가게를 잠깐만 둘러봐도 될까요?
루카스 : 물론 주인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.
플루레 : 주인님∙∙∙
물론 좋지
플루레 하고 싶은 대로 해
플루레 : 고맙습니다, 주인님.
하우레스 : 플루레, 우리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「사신 소문」의 수수께끼를 해명하는 거다∙∙∙
본래 목적을 잊어서는 안 돼.
플루레 : 무, 물론 알고 있어요!
플루레 : 앗! 저 옷감, 진짜 예쁘다!
하우레스 : 하아∙∙∙ 제대로 듣기는 한 건지∙∙∙
루카스 : 궁금하면 가게에 들어가서 자세히 보는 게 어때?
플루레 : 그, 그러네요∙∙∙
어, 그게∙∙∙
로노 : 왜 그래?
뭘 머뭇거려?
플루레 : 로노∙∙∙
먼저 좀 들어가 줄래?
로노 : 뭐? 왜 굳이∙∙∙
로노 : 앗!
너, 아직도 낯가리냐?
낯가림?
플루레, 괜찮아?
로노 : 플루레는 옛날부터 낯을 많이 가려서∙∙∙
혼자서는 쇼핑도 못 하거든요.
플루레 : 시, 시끄러워!
그게 뭐 어때서!
무우 : 플루레 씨는 낯을 가리는군요.
의외네요.
하우레스 : 저택의 집사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말이지∙∙∙
로노 : 집에서만 큰소리치는 녀석인 건가?
플루레 : 잔말 말고 빨리!
로노∙∙∙ 먼저 들어가 줘∙∙∙
로노 : 나 참∙∙∙ 어쩔 수 없네∙∙∙
바스티앙 : 사오마이∙∙∙ 배고파∙∙∙
하우레스 : 바스티앙, 혼자 어슬렁거리지 마.
너도 같이 간다.
바스티앙 : ∙∙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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