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5화 【광기의 폭주】
플루레 : 지금 라토에게 함부로 다가갔다간 살해당할 거야.
무우 : 라토 씨에게∙∙∙ 살해당한다고요∙∙∙?!
정말요?
로노 : 뭐∙∙∙
지금의 라토 씨한테는 「동료」라는 말이 통하지 않아.
「지금」의 라토∙∙∙?
그게 무슨 일이야?
플루레 : 주인님∙∙∙
창밖에 달을 보시겠어요?
무우 : 오늘은 보름달이 예쁘네요.
플루레 : 라토는 보름달이 가까워지면∙∙∙
정서가 불안정해진다고나 할까∙∙∙ 이상해져 버려요.
무우 : 보름달이 뜨면 사람이 변한다니∙∙∙
라토 씨는 신기한 사람이네요.
플루레는 그 이유를 모르는 거야?
옛날에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?
플루레 : 그건 저도 몰라요.
다만 「보름달」과 관련이 있다는 건 확실한데∙∙∙
무우 : 보름달인가요∙∙∙
【지하 1층 집사실】
라토 :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!
쨍그랑∙∙∙!!
라토 : 아아아아아아아아아!!
미야지 : 진정하렴∙∙∙ 라토 군.
라토 : 하아∙∙∙ 하아∙∙∙
오지 마! 오지 마!
라토 : 이제∙∙∙ 더 이상∙∙∙ 그만해!
내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!
미야지 : 괜찮아.
여기에 너를 다치게 할 사람은 없어.
라토 : 거짓말, 거짓말이야!
또 아프게 할 거잖아?
미야지 : 그런 짓은 하지 않아.
나는 너를 다치게 할 물건은 가지고 있지 않아.
미야지 : 봐∙∙∙ 양손에 아무것도 없지?
뚜벅∙∙∙ 뚜벅∙∙∙
라토 : 가까이 오지 마!
더 가까이 오면 네 목을 물어뜯어 버리겠어!
미야지 : 라토 군∙∙∙
라토 : 으∙∙∙ 흑∙∙∙ 흑∙∙∙
왜∙∙∙ 어째서∙∙∙
라토 : 너무 아파서 계속 도와달라고 하는데∙∙∙
왜 아무도 날 도와주지 않는 거야?
미야지 : 내가 있단다.
무슨 일이 있더라도 나는 너를 다치게 하지 않고, 배신하지도 않을 거야.
라토 : 으∙∙∙ 흑∙∙∙
미야지 : ∙∙∙라토 군.
똑∙∙∙ 똑∙∙∙
미야지 : 누구야? 지금은 라토 군이 굉장히 흉포한 상태거든.
방에 들어오지 않는 게 좋을 거야.
철컥
루카스 : 이거 큰일이네요.
미야지 : 루카스, 뭐 하러 온 거야?
라토 : 이쪽으로 오지 마!
나한테 다가오지 마!
루카스 : 진정해, 라토 군.
네게 이걸 주러 왔어.
미야지 : 이 작은 병은 뭐지?
루카스 : 라토 군이 발작을 일으켰을 때를 대비해 약을 조제했어.
이거라면 증상이 조금은 가라앉을 거야.
미야지 : 성분은 뭐지?
루카스 : 하아∙∙∙ 좀 더 믿어 줬으면 좋겠는데.
몸에 해로운 건 들어있지 않아.
루카스 : 라토 군을 도와주고 싶은 마음은 나도 마찬가지거든.
미야지 : ∙∙∙
루카스 : 미야지∙∙∙
루카스 : 이대로 발작에 시달리다간 라토 군의 몸이 버티지 못할 거야.
너도 알고 있을 텐데?
미야지 : 그건∙∙∙
루카스 : 그럼 난 이만 갈게.
그 약을 쓸지 말지는∙∙∙ 미야지, 네게 맡기지.
철컥
미야지 : 루카스∙∙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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