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마 집사와 검은 고양이 메인스토리/Episode 1 Stairway to Heaven

악마 집사24

귤냥이 2024. 9. 12. 13:00

제24화 【광대의 깨달음】

 
제시카 : 왜 전쟁이 끝나지 않는지, 그 이유를 알았어∙∙∙
 
바스티앙 : 뭐?
 
제시카 : 흑막은∙∙∙
            「흑사단」 단장이야.
 
제시카 : 단장은 전쟁 중인 이웃 나라와 뒷거래를 하고 있어.
 
바스티앙 : 단장이 적과 거래를∙∙∙?
                 대체 뭣 때문에∙∙∙?
 
제시카 : 일부러 전쟁을 질질 끌어 돈을 벌기 위해서야.
             싸움이 길어지면 우리 용병단은 돈을 벌 수 있잖아?
 
제시카 :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발을 빼서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뒷거래 중인 이웃 나라를 이기게 해 줄 생각이야.
 
바스티앙 : 뭐야, 그게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그게 사실이라면 우린 그저 광대에 불과하잖아∙∙∙
 
제시카 : 그 말대로야∙∙∙
 
제시카 : 있지, 바스티앙.
             이런 건 우리가 꿈꾸던 긍지 높은 전사가 아니야.
 
제시카 : 나는 단장의 행위를 용서할 수 없어.
 
제시카 : ∙∙∙단장을 멈춰야 해∙∙∙
 
바스티앙 : 그래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네 말이 맞아∙∙∙
 
바스티앙 : 나도 협력할게.
 
제시카 : 바스티앙.
 
제시카 : 너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 생각했어, 파트너.
 
바스티앙 : 당연하지.
 
단장 : 이런이런, 너희들.
          아무래도 비밀을 알아 버린 보양이구만.
 
제시카 : 단장∙∙∙
 
바스티앙 : 뒤를 밟혔나.
 
단장 : 들킨 이상, 그냥 봐줄 순 없지∙∙∙
 
단장 : 하지만 너희에게 기회를 주겠다∙∙∙
 
바스티앙 : 기회라고∙∙∙?
 
단장 : 이 비밀을 눈감아 주지 않겠나?
          만약 잠자코 있어 준다면 너희에게 보상을 주마.
 
단장 : 돈이냐∙∙∙? 지위냐∙∙∙?
          그래, 사르디스 가문 군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천해 줄 수도 있다.
 
단장 : 어쨌든 나도 젊고 우수한 용병을 잃고 싶지 않거든.
          ∙∙∙매력적인 제안이지?
 
제시카 : 우리의 대답은∙∙∙
 
제시카 : 물론 당신에게 협력할 생각은 없어.
 
제시카 : 이 검은 정의를 위해 바치기로 맹세했어.
             그렇지, 바스티앙?
 
바스티앙 : 그래, 물론이지.
 
단장 : 멍청한 녀석드이군.
          얌전히 내 말에 따랐으면 좋았을 텐데!
 
단장 : 얘들아, 해치워라!
 
용병 : 헤헤헤.
 
제시카 : 겨우 두 사람을 상대하려고 이렇게 많이 온 거야?
 
바스티앙 : 흥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딱 좋은 핸디캡이야.
 
제시카 : 그러게.
 
용병 : 해치워 버려!
 
바스티앙 : 느려∙∙∙
 
촥!
 
용병 : 끄악∙∙∙
 
용병 : 제길!
          역시 이 둘은∙∙∙ 가, 강해∙∙∙
 
- 몇 분 후 -
 
바스티앙 : 하아∙∙∙ 하아∙∙∙
 
제시카 : 괜찮아, 바스티앙?
 
바스티앙 : 그래∙∙∙ 아직은∙∙∙
 
제시카 : 제길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적이 이렇게 많으면 아무래도 힘드네∙∙∙
 
용병 : 어이, 저놈들이 지쳤어!
          지금이야! 단숨에 몰아붙여!
 
바스티앙 : 끈질기군∙∙∙
 
바스티앙 : 이걸로 단숨에 끝내 주지.
 
제시카 : 이 바보가! 바스티앙!
 
용병 : 빈틈투성이구나!
 
촥!
 
제시카 : 큭∙∙∙
 
바스티앙 : 제시카!
                 어, 어째서∙∙∙
 
제시카 : 으윽∙∙∙
 
제시카 : 항상∙∙∙ 말했잖아∙∙∙?
 
제시카 : 네가 크게 휘두를 땐 오른쪽 옆구리에 빈틈이 생긴다고∙∙∙
 
바스티앙 : 그렇다고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제시카가 대신 맞아 줄 건 없었는데∙∙∙!
 
제시카 : 그건 그래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하지만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였어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∙∙∙콜록, 콜록!
 
바스티앙 : 그, 그만 말해∙∙∙
                 큰일이야∙∙∙ 빨리 치료해야 해∙∙∙
 
단장 : 얘들아!
          지금이다, 두 녀석을 붙잡아!!
 

 
바스티앙 : 큭∙∙∙
 
털썩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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