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4화 【광대의 깨달음】
제시카 : 왜 전쟁이 끝나지 않는지, 그 이유를 알았어∙∙∙
바스티앙 : 뭐?
제시카 : 흑막은∙∙∙
「흑사단」 단장이야.
제시카 : 단장은 전쟁 중인 이웃 나라와 뒷거래를 하고 있어.
바스티앙 : 단장이 적과 거래를∙∙∙?
대체 뭣 때문에∙∙∙?
제시카 : 일부러 전쟁을 질질 끌어 돈을 벌기 위해서야.
싸움이 길어지면 우리 용병단은 돈을 벌 수 있잖아?
제시카 :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발을 빼서∙∙∙
뒷거래 중인 이웃 나라를 이기게 해 줄 생각이야.
바스티앙 : 뭐야, 그게∙∙∙
그게 사실이라면 우린 그저 광대에 불과하잖아∙∙∙
제시카 : 그 말대로야∙∙∙
제시카 : 있지, 바스티앙.
이런 건 우리가 꿈꾸던 긍지 높은 전사가 아니야.
제시카 : 나는 단장의 행위를 용서할 수 없어.
제시카 : ∙∙∙단장을 멈춰야 해∙∙∙
바스티앙 : 그래∙∙∙
네 말이 맞아∙∙∙
바스티앙 : 나도 협력할게.
제시카 : 바스티앙.
제시카 : 너라면 그렇게 말해 줄 거라 생각했어, 파트너.
바스티앙 : 당연하지.
단장 : 이런이런, 너희들.
아무래도 비밀을 알아 버린 보양이구만.
제시카 : 단장∙∙∙
바스티앙 : 뒤를 밟혔나.
단장 : 들킨 이상, 그냥 봐줄 순 없지∙∙∙
단장 : 하지만 너희에게 기회를 주겠다∙∙∙
바스티앙 : 기회라고∙∙∙?
단장 : 이 비밀을 눈감아 주지 않겠나?
만약 잠자코 있어 준다면 너희에게 보상을 주마.
단장 : 돈이냐∙∙∙? 지위냐∙∙∙?
그래, 사르디스 가문 군대에 들어갈 수 있도록 추천해 줄 수도 있다.
단장 : 어쨌든 나도 젊고 우수한 용병을 잃고 싶지 않거든.
∙∙∙매력적인 제안이지?
제시카 : 우리의 대답은∙∙∙
제시카 : 물론 당신에게 협력할 생각은 없어.
제시카 : 이 검은 정의를 위해 바치기로 맹세했어.
그렇지, 바스티앙?
바스티앙 : 그래, 물론이지.
단장 : 멍청한 녀석드이군.
얌전히 내 말에 따랐으면 좋았을 텐데!
단장 : 얘들아, 해치워라!
용병 : 헤헤헤.
제시카 : 겨우 두 사람을 상대하려고 이렇게 많이 온 거야?
바스티앙 : 흥∙∙∙
딱 좋은 핸디캡이야.
제시카 : 그러게.
용병 : 해치워 버려!
바스티앙 : 느려∙∙∙
촥!
용병 : 끄악∙∙∙
용병 : 제길!
역시 이 둘은∙∙∙ 가, 강해∙∙∙
- 몇 분 후 -
바스티앙 : 하아∙∙∙ 하아∙∙∙
제시카 : 괜찮아, 바스티앙?
바스티앙 : 그래∙∙∙ 아직은∙∙∙
제시카 : 제길∙∙∙
적이 이렇게 많으면 아무래도 힘드네∙∙∙
용병 : 어이, 저놈들이 지쳤어!
지금이야! 단숨에 몰아붙여!
바스티앙 : 끈질기군∙∙∙
바스티앙 : 이걸로 단숨에 끝내 주지.
제시카 : 이 바보가! 바스티앙!
용병 : 빈틈투성이구나!
촥!
제시카 : 큭∙∙∙
바스티앙 : 제시카!
어, 어째서∙∙∙
제시카 : 으윽∙∙∙
제시카 : 항상∙∙∙ 말했잖아∙∙∙?
제시카 : 네가 크게 휘두를 땐 오른쪽 옆구리에 빈틈이 생긴다고∙∙∙
바스티앙 : 그렇다고∙∙∙
제시카가 대신 맞아 줄 건 없었는데∙∙∙!
제시카 : 그건 그래∙∙∙
하지만 나도 모르게 몸이 움직였어∙∙∙
∙∙∙콜록, 콜록!
바스티앙 : 그, 그만 말해∙∙∙
큰일이야∙∙∙ 빨리 치료해야 해∙∙∙
단장 : 얘들아!
지금이다, 두 녀석을 붙잡아!!
퍽
바스티앙 : 큭∙∙∙
털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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