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3화 【집사의 싸움】
베리언 : 바스티앙 군은 어디로 갔죠?
함께 있지 않았습니까?
로노 : 내 말 좀 들어 봐!
바스티앙 자식, 일 안 하고 도망갔다고!
로노 : 그 여우 자식 진짜∙∙∙
무우 : 바스티앙 씨가 농땡이를?
로노 : 그래∙∙∙
나랑 바스티앙 둘이서 이 가게를 하기로 했었는데∙∙∙
로노 : 바스티앙 자식이∙∙∙
오늘 아침, 약속 장소에 안 나왔다고∙∙∙
베리언 : 그랬군요.
오늘 일정을 바스티앙 군에게 미리 알렸습니까?
로노 : 아니∙∙∙
그게∙∙∙
로노 : 그 녀석, 요즘∙∙∙ 왠지 상태가 이상하거든∙∙∙
나를 피한다고 해야 하나, 전보다 더 과묵해져서∙∙∙
베리언 : 그렇군요∙∙∙
그건 곤란하네요.
로노 : 뻔하지 뭐.
지금쯤 배가 빵빵해져서는 어디선가 자고 있겠지.
로노 : 이번에 만나면 혼쭐을 내줘야겠어.
베리언 : 로노 군.
진정하세요.
베리언 : 나중에 간식을 가지고 올게요.
로노 : 진짜로?
고마워, 베리언 씨.
무우 : 주인님∙∙∙
무우 : 얼마 전에 있었던 사신 사건 이후로∙∙∙
바스티앙 씨랑 로노 씨의 사이가 틀어진 것 같아요.
아직도 싸우고 있는 걸까?
로노를 피하고 있는 걸까?
베리언 : 확실히 요즘 들어 두 사람의 사이가 전보다 더 나빠진 것 같군요.
베리언 : 같은 방에서 생활하는데도 서로 눈을 마주치려 하지도 않고∙∙∙
무우 : 둘 다 고집 센 성격이니까요.
빨리 화해했으면 좋겠는데∙∙∙
베리언 : 그러게요.
조금 걱정되네요.
베리언 : 음?
저쪽에 라므리 군 일행이 있네요.
무우 : 앗!
정말이네요!
라므리 : 그 • 러 • 니 • 까!
이렇게 촌스럽고 기분 나쁜 게 팔리겠냐고!
나크 : 이, 이제 와서 무슨 소릴∙∙∙!
마지막엔 라므리도 찬성하지 않았습니까!
무우 : 왠지 다투고 있네요∙∙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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