악마 집사와 검은 고양이 메인스토리/Episode 1 Stairway to Heaven

집사와의 만남3

귤냥이 2024. 7. 28. 07:00

제3화 【천사 사냥】

 
베리언 : 후후∙∙∙
              ∙∙∙천사 사냥입니다.

도대체 뭐가 뭔지∙∙∙
왠지 무서울 것 같아∙∙∙

 
베리언 : 안심하세요.
              실제로 싸우는 건 저희 집사니까요.
 
베리언 : 하지만 주인님이 없으면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.

갑자기 그런 부탁을 해도∙∙∙
설정 참 디테일한 꿈이네∙∙∙

 
하우레스 : 로노, 이번에는 네가 다녀오도록 해.
 
로노 : 뭐?! 말도 안 돼∙∙∙
          왜 내가?!
 
하우레스 : 그럼 네게는 홀 벽을 다시 칠하는 걸 부탁하도록 하지.
 
로노 : 알았어!
          하면 되잖아?
 
로노 : 그러면 주인님.
          가자고.
 
베리언 : 로노 군, 주인님께 버릇없는 말투는 삼가도록 하세요.
 
로노 : 맞다∙∙∙
          가, 가시죠, 주인님.
 
하우레스 : 로노.
                 주인님께 실례가 되지 않도록 해.
 
로노 : 나도 알아!
 
철컥
 
저택 간판에는 「Devil's Palace」라 쓰여 있었다.
 
로노 : 맞다, 주인님.
          주인님은 천사랑 싸우는 거 처음이잖아요?
 
로노 : 천사와 싸우기 위한 기초를 설명해 두는 게 좋겠죠.
 
로노 : 우선 천사와 싸우려면∙∙∙
          마도복을 입어야만 해요.

마도복?

 
로노 : 네.
          마도복이란 유일하게 천사에게 대적할 수 있는 도구예요.
 
로노 : 참고로 지금 제가 입고 있는 연미복도 「마도복」이랍니다.

그, 그렇구나~
잠깐만,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르겠어

 
로노 : 어, 뭐!
          마도복에 관한 건 나중에 천천히 설명하기로 하고∙∙∙
 
로노 : 아무튼 지금은 천사를 사냥하러 가야 해요!
 
로노 : 서두르죠!
 
【저택 근처 숲】
 
로노 : 자∙∙∙ 저기 있네요.
          저 녀석이 천사예요.
 
천사 : 「 •  •  • 」
 
손가락으로 가리키는 방향을 보니, 그곳에는 무언가가 공중에 떠 있었다.
 
그 무언가는 하얀 날개로 천천히 날갯짓하며∙∙∙
몸에서는 아름다운 빛을 내뿜고 있었다.
 
로노 : 천사 녀석들의 목적이 뭔지는 모르겠지만∙∙∙
          갑자기 하늘에서 나타나서는 사람마도복들을 습격한다고요.

어떻게 쓰러뜨려?
천사∙∙∙ 셀 것 같은데∙∙∙

 
로노 : 괜찮아요! 안심하세요!
          마도복의 힘으로 제가 싸울게요!

마도복의 힘?

 
로노 : 네!
          그러기 위해 우선 제 힘을 해방해 주셔야 해요.
 
로노 : 주인님! 이 책을 봐 주세요.
          페이지 중앙에 기호가 있죠?
 
로노 : 그 기호를 손가락으로 훑어 주세요!

로노 : 좋았어∙∙∙
          다음은 적혀 있는 문장을 읽어 주세요!
 
당신 : 「오너라. 어둠의 맹우여.
            내가 그대를 소환하노니.」
 
당신 : 「이곳에서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,
           로노의 힘을 해방하리라∙∙∙」
 
그 직후, 책에 새겨진 기호가 빛나기 시작했다.
 
로노 : 고마워요!
          이걸로 힘이 해방되었어요!
 
로노 : 그럼 주인님은 제 뒤에 계세요∙∙∙
          뒤는 제게 맡기시고요.
 
타닥∙∙∙
 
써걱∙∙∙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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