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0화 【마도복이란】
저벅∙∙∙ 저벅∙∙∙
무우 : 응?
또 누가 왔어요.
이런 늦은 밤에 누구지?
수상한 사람은 아니지?
미야지 : 플루레 군.
플루레 : 미, 미야지 선생님∙∙∙
어째서 여기에∙∙∙?
미야지 : 이 마을에는 제파르 군의 묘지가 있으니까.
미야지 : 그리고 오늘은 제파르 군의 기일이지.
나도 플루레 군과 마찬가지로 성묘하러 온 거야.
플루레 : 그, 그걸 위해 일부러 저택에서 여기까지 온 거예요?
미야지 : 맞아∙∙∙
제파르 군은 소중한 같은 방 동료였으니까.
미야지 : 그건 그렇고 시간 참 빠르네.
제파르 군이 떠난 지 벌써 2년이나 흘렀다니.
플루레 : 아, 네∙∙∙
미야지 : 제파르 군은 소중한 같은 방 동료였어.
플루레 : 맞아요.
제파르 씨가 제게 옷과 바느질에 대해 가르쳐 줬어요.
플루레 : 정말, 무척이나 좋은 사람이었죠.
그런데∙∙∙ 왜∙∙∙ 대체 왜∙∙∙
무우 : 플루레 씨와 이야기로 짐작해 보면 제파르 씨라는 집사가 있었던 모양이에요.
무우 : 혹시 천사와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은 걸까요?
그럴지도 모르겠네
천사는 위험하지
플루레 : 저∙∙∙ 미야지 선생님.
저희도 계속해서 마도복을 입고 싸우면∙∙∙
플루레 : 언젠가 죽고 말겠죠?
플루레 : 천사에게 살해당하지 않더라도 언젠가 마도복에 삼켜져 죽는 거죠? 그렇죠?
미야지 : 그건∙∙∙
부정할 수 없겠구나.
플루레 : 저∙∙∙ 무서워요.
제가 마도복에 삼켜질 것 같아서∙∙∙
플루레 : 저∙∙∙ 죽고 싶지∙∙∙ 않아요∙∙∙
흑∙∙∙ 흑∙∙∙
미야지 : 플루레 군.
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으렴.
미야지 : 안타깝게도 우리에게는 선택지가 없어.
미야지 : 악마 집사가 된 이상, 우린 마도복을 입고 천사를 사냥할 수밖에 없단다.
플루레 : 그, 그럴 수가∙∙∙
으∙∙∙ 흑∙∙∙
무우 : 지금 얘기는 대체 무슨 뜻일까요?
천사에게 살해당할 수도 있다는 건 이해가 되지만∙∙∙
무우 : 마도복에 삼켜져 죽는다는 건 대체?
잘 모르겠어∙∙∙
마도복이 위험하다는 건가?
저벅∙∙∙ 저벅∙∙∙
무우 : 어? 또 발소리가 들려요!
누가 온 걸까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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